제목 | 단양 형조, 호조판서집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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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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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단양에 권문세가의 집이 있었다. 양반집으로서 고문서 7종 25점 (고서1, 유서1, 교지11, 시권5, 준호구2, 혼선3, 제문2)과 전적 32종 69책이 경기도 사료전시관으로 모두 보낸 사실이 있다. 단양에는 역사나 자료를 보관할 장소가 없어 경기도 관찰사를 지냈다는 연고로 경기도청의 사료 전시관에 5평의 전시실을 점령하게 된다고하니 집안으로서도 보존의 가치를 느끼겠지만 단양에 박물관, 대학이 있었다면 당연히 기증 보관 했겠으나 군청이나 집에서는 보관하기에는 한계점을 느껴서 부득이 경기도청에 기증형식으로 했다는 것이다. 조선명종 7년 (1552년) ∼ 현종11년(1670)까지 130년간 5명의 오씨가 과거에 급제하여 형조판서, 호조판서, 이조, 호조, 예조, 병조, 형조에 모두 참판을 지냈고 청나라를 사은부사로 다녀왔고 효종실록, 이조실록 편찬에 참여함을 볼때 글씀은 당대의 문필가였음을 알수 있고 중앙의 요직을 두루거쳤으며 오정일은 경기도 관찰사를 두번씩이나 역임했으며 동생인 오정위는 양주목사를 역임한 후 경기도 관찰사가 되었으며 오억령은 황해도 관찰사를 하는등 1600년대의 정치 경제 문화에 대한 귀중한 자료였음이 분명했다. 이미 가 버리고 없는 사료지만 사료를 오정일을 중심으로 요약하면 5명으로 집약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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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7년 12월 26일 18시 29분 27초 |
수정일 | 2010년 8월 4일 12시 37분 5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