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혁
- 단양군 읍내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부터 1917년까지 봉화면에 속하였고,
- 1917년부터 서남쪽의 편편한 곳에 있던 마을 광파리와 서쪽 한강 기슭에 있는 마을 꽃거리를 병합하여 단양면에 속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특성
- 죽령천과 한강이 합하여 마치 Y자처럼 되어있음으로 현내 또는 현천이라 하였으며 다른 이름으로 텃내라 불리기도 하였다.
- 제천방면에서 단양으로 들어올 때 역전 방향과 시내 방향의 삼거리부터 단양 역전 사거리까지의 구역은 1980년대 초까지만 해도 세경물산, 단양석회광산, 영양산업 등 덕상리의 무연탄광산으로 인한 경제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던 마을이었다.
- 한강철교, 현천교(중앙선철교), 죽령천과 한강이 합수되는 현천다리 아래 부근의 민물고기잡이가 유명하던 곳이다.
- 세경물산, 영양산업의 폐업과 신단양 이주가 맞물리면서 퇴보를 시작, 도로 및 철로 이설로 유명하던 현천 삼거리는 단양시내 방향의 도로 폐쇄로 명맥이 끊기었고 이로 인해 인구가 급감하고 경제활동은 급락하였다.
- 지금은 관내 최대 검문소(1급지)가 국도 5호선 강변주유소 앞에 있다.
산천및지명유래
- 가래소 : 덕상골 입구 다리 밑에 있는 소.
- 배미여울 : 한강 철교 밑에 있는 여울.
- 사방산 : 텃내 동쪽에 있는 산. 사방이 다 보임.
- 상현천 : 웃텃내.
- 새들 : 아랫말 앞에 있는 들.
- 아랫텃내 : 아랫말.
- 애미고개 : 아랫말에서 덕상골로 가는 고개.
- 역전 : 텃내 남쪽 구단양역 앞에 있던 마을.
- 한강철교 : 아랫말 북쪽 한강에 있던 철교로 1938년 중앙선 부설 때 놓임.
- 함장골 : 텃내 동쪽에 있는 골짜기.
- 현천교 : 텃내 동쪽에 있는 다리. 1937년 죽령천에 놓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