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혁
- 본래 단양군 남면의 지역으로 사인암이 있으므로 사인암 또는 새남이라 하였다.
-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사인암리라 해서 대흥면에 편입되었다가 1917년 다시 대강면으로 편입되었다.
특성
- 사인암리는 ‘사인암’이라는 명승에 힘입어 관광수입이 농업수입을 앞지른 대표적인 마을이다.
- 조선조 성종 때 군수인 임재광이 역동 우탁 선생의 벼슬에서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고 한다.
- 1912년부터 1917년까지 대흥면이 존속하였는데 이무렵 대흥면의 소재지는 사인암이었다.
- 1977년 6월에 지역 유림에 의하여 역동 기적비가 사선대 옆에 세워졌으며, 기적비 옆의 소나무는 200년의 수령을 자랑한다.
- 사인암 벽에는 수많은 글씨가 새겨져 옛 선비들의 체취를 느낄 수 있게 한다.
- 사인암과 서벽정 터, 청련암, 난가상 등이 풍류로 어울려 많은 사람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산천및지명유래
- 새남 : 사인암. 새말.
- 폭바골 : 청련암 서쪽에 접해있는 골. 비가 올 때만 폭포를 이룸
- 샘박골 : 사인암 뒤편에 있는 골.
- 가장골 : 마을에서 폭바골 좌측 방향으로 등 너머에 있는 골.
- 수운정들 : 수운정 서북 방향에 접해있는 작은 들.
- 마위평보(馬位坪洑)·가장곡보(加長谷洑) : 1909년의 기록에 보이는 보 이름. 마위평보는 마벌들, 가장곡보는 가장곡과 연결됨.
- 사인암 : 舍人巖. 운선칠곡. 성종 때 군수 임제광이 역동 선생의 벼슬 이름을 따 명명.
- 사선대 : 四仙臺. 운선육곡. 역동선생 기적비 동남방향에 접해있는 4개의 편편한 바위. 개울 양쪽에 갈라져 있음.
- 도광벽 : 道光壁. 운선오곡. 사인암교 북동 방향에 접해있는 절벽.
- 연단굴 : 練丹窟. 운선사곡. 수운정 동북동 방향 150m.
- 수운정 : 水雲亭. 운선삼곡
- 난가상 : 爛柯牀. 사인암 돌바둑판이 있는 자리.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는 말에서 유래. 바둑판 옆에 글이 새겨져 있음.
- 청련암 : 대흥사에 딸린 암자. 6.25동란 때 불타고 1957년 현재의 자리로 이건.
- 서벽정터 : 棲壁亭. 이윤영이 세웠다는 정자의 터. 현 청련암 삼성각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