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혁
-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한드매와 용수동(龍水洞)을 합병 삼곡리가 되었다.
- 1980년 매포가 읍으로 승격되면서 매포읍 삼곡리가 되었다.
특성
- 단양군 북일면 지역으로 골짜기 세 개가 있어 삼실 또는 삼곡(三谷)이라 하였다.
- 중앙선 철도가 개설되기 전 경경선으로 삼곡역이 있었으며 중앙선 철도가 부산까지 개통되고 현대시멘트의 시멘트 수송역이 되면서 삼곡은 농업에서 공업으로 급전환되었고
- 중앙선 철도 개설로 마을이 둘로 갈라졌고 골이 깊고 땅이 기름져 예부터 부자가 많았다.
산천및지명유래
- 철마산 : 536m. 옛날 언젠가는 철마가 지날 것이라고 예언한 예언성 지명이다.
철마는 기차, 기관차, 승용차를 말한다.
- 띠야산 : 263m. 마을의 뒷산에 위치한다.
- 은광산 : 옛날 은을 캐던 광산지역으로 돌을 던지면 웅덩이에 물소리가 난다.
- 안골 : 안골에 샘물이 있는데 소화가 잘 되고 음식을 먹으면 바로 배가 고프다고 한다.
- 줄봉 : 303m. 봉우리 자체가 길게 생김.
- 흰봉 : 338m. 산봉우리 바위가 화강암과 같이 희다.
- 찌그렁봉 : 256m. 한쪽으로 넘어 갈 것 같이 일그러져 있음.
- 감투봉 : 255m. 산의 모양 형상이 감투처럼 생겼다.
- 점재골재 : 안골을 지나서 점재골을 접어들어 파랑리로 가는 고갯길.
- 호무재 : 띠야산. 줄봉을 지나 호무재(435.7m)를 넘어서 파랑리로 통한다.
- 진등재 : 산의 형상이 길고 고개 역시 길다.
제천시 대량리로 통하고 소를 몰고 시장 갈 때 소장사가 많이 다녔다.
- 용수개포강 : 삼곡과 고양 경계에 있는 못. 용수개 앞이 됨.
- 딱밭골 : 한드매 저수지에서 철마산 골짜기에 이르는 곳으로 옛날 닥나무가 많이 재배되
었음.
- 엄나무골 : 엄나만골. 옛날부터 엄나무가 많이 자생하였다.
- 안골 : 삼곡 굴다리를 지나서 점재골로 가는 줄봉 밑 골짜기.
- 삼곡역 : 경경선, 중앙선의 열차역.
- 숫가마터 : 엄나만골에 숯을 굽던 터.
- 한드매 : 15호가 살고 철마산이 뒤로 있고 엄나만골이 있어 근심걱정이 없다는 마을이다.
- 엄나만 : 엄나만골 샘물은 여름에는 차고 겨울에는 따스한 물로서 약수로 쓴다.
- 은구댕이 : 조선시대부터 은을 캤으며 돌을 던지면 물소리가 난다.
- 외바골 : 15호가 살며 찌그러진 봉을 지나 감투봉 아랫마을로 호목재, 호무재골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