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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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수아기와 용수
작성자 관리자
내용
 
  - 소재지 : 단양군 어상천면 석교2리
- 제보자 : 단양군 어상천면 석교1리 원인희(52)
- 자   료 : 어상천면 내고장 전통 가꾸기(1982)
 
 
옛날 돌다리(연재 석교2리)의 어느 집에 한 아기가 태어났다. 그런데 이 아기는 보통 아기가 아니라 장수 아기였다. 그 집에서는 장수가 나면 역적이 되어 집안이 망한다는 소문을 믿고 그 아기를 곡식 가마로 눌러 죽이고 말았다.
장수 아기가 죽은지 3일만에 용마가 지하에서 뛰어 나와 온 마을을 헤매다가 죽고 말았다.

그후 용마가 나온 자리가 웅덩이가 되어 물이 나오게 되니 사람들은 용수물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곳은 현재 물이 귀한 석교2리의 식수원으로 이용되고 있기도 하다.
등록일 2007년 12월 27일 10시 7분 25초
수정일 2014년 10월 5일 2시 58분 3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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