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가곡면어의곡2리5반(새밭마을)반장입니다.
20년8월7일 오후16시49분 계속되는 장마비로 인하여 마을수도가 단수되어
긴급히 마을주민6명이 수원지로가서 보수를 하여보았으나 되지 않아서 가곡면사무소에서 수중 양수기를 빌려서 설치하였으나 이 또한 되지 않았습니다.7시34분경 수도사업소에 전화를 하였으나 모두 퇴근하였으니 가곡면에 전화를 하라고 합니다.가곡면에 전화를 하여 상황을 설명하였더니 토목직 이다영님께서 살수차라도 긴급히 지원해 보겠다고 하였습니다.
당시 마을에는 펜션손님 약100여명이 숙박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매우 난감한 상태였습니다.밤8시40분경 가곡면 이다영님께서 직접 물탱크까지 오셔서 호수를 잡아주고 상태를 점검하고 내일 또 살수차를 보내서 우선 공급하고 수원지 까지 점검해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평생 이렇게 민생을 챙겨주는 공무원은 처음본다고 너도나도 칭찬을 하셨습니다.
저역시 회갑을 지나도록 이런공무원은 처음 봅니다.
조만간 감사패라도 전해드리고 싶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