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칭찬합시다』는
생활주변의 『친절, 미담, 선행사례』 등을 소개하고 칭찬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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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단성면 미지의 공무원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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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정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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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공인 문득 그대가 누구인지 얼굴 한 번 보고 싶어 집니다 기대를 넘어 감동을 주는 사람 보내주신 문자에 사랑이 담겼네요 다산의 목민심서 생각났어요 도잠의 춘수만사택 떠 올랐어요 단성면 벌천리에 농지를 조금 소유하고 대강면에 사는 손정하입니다. 월악산국립공원 내에 농지가 있어서 헌법에 보장된 거주.이전의 자유가 크게 제약되어 약 13년 동안 불편하게 영농을 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 행정기관 담당자들이 귀찮아서 서로 떠넘기고 하여 행정서비스도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양쪽에서 만족할만큼 행정서비스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작년 가을 어느날부터 단성면에서 각종 유익한 정보를 면민도 아닌 저에게까지 문자로 보내주고 있어서 누구인지 한 번 찾아가서 뵙고 싶어졌습니다. 참 감동적인 일입니다. 오늘 대강면의 한 이장님을 만나서 대화 도중 그간의 문자들을 보여 주었습니다. 문자가 오면 자기에게도 다시 보내 달라는 부탁이 있었습니다. 공문내용 전달과 방송의 번거로움과 일회성의 한계도 토로했습니다. 군청.읍면. 이장님들이 긴급재난문자발송처럼 주민들에게 중요한 정보나 전달사항을 선별하여 문자로 보내면 행정의 신뢰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공문과 방송 등과 적절히 혼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하면서도 정보와 기회에서 소외되는 주민들이 크게 줄어들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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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년 2월 17일 14시 33분 36초 |
수정일 | 2019년 2월 17일 14시 33분 36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