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저는 충주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도 지역 실외로 소풍일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미세먼지가 나쁨수준이어서 인근지역에 있는 실내로 소풍장소를 변경하려 알아보던차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으로 결정하여 소풍을 다녀오게되었습니다.

견학장소는 실내이지만 
영유아의 식사장소가 걱정스러웠습니다.

알고지내던 단양어린이집 김선녀원장님께 저의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잠시후 
다누리도서관 오남예팀장님 연락처를 주시고 연결해 주셨습니다.

팀장님께서는 도서관 3층의 빈 공간을 허락해주셨습니다.

우리가 도착했을때에는 
마중나와서 장소까지 친절히 안내해주신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미세먼지가 없는 실내에서 안전한 식사를 하고 즐거운 견학을 할수있었습니다.

아이들과는 첫 방문지였던 단양이 참 따뜻한 도시임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무엇보다도 귀찮아 하지 않으시며
"다른것도 아니고 영유아들이 미세먼지때문에 밥먹는것에 어려움이 있으면 안되지요."하며 친절히 맞아주신 다누리도선관 오남예팀장님 정말 감사드리며 칭찬합니다. 
더불어 영유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장소를 연결해주신 국공립 단양어린이집 원장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단양~~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관광지도..그곳에 계신 군민들도요~~
엄치척!!!

다음에 충주에 오시면 저도 이런 친절을 베풀겠습니다~~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