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안녕하세요 저는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지난 금요일 오후 아이들을 데리고 민원업무를 보러 보건소를 방문하였습니다.
주차를 하고 큰아이를 내리고 둘째를 내리려는데 아이가 문을 만져 차에 갇히는 일이 있었습니다. 
두돌도 안된 아이는 차안에서 울고불고 저도 이런일이 처음이라서 너무 당황하고 핸드폰도 차안에 있고 머리속이 하애져 발만 동동 구르다 안에 들어가서 사정을 이야기해서 핸드폰을 빌려 보험회사 전화하려고 하는데..너무 당황했던지라 보험회사 번호도 떠오르지도 않고 인터넷검색도 잘 안되고 ㅜㅜ
걱정이 되었던지 직원분들이 나와서 저를 안심시켜주시고 아이도 괜찮을 꺼라고 이야기 해주시고는 아시는 카센타에 전화까지 직접해주시고는 카센타에서 오셔서 차문도 열어 주셨습니다. 
10분정도 되는 시간동안 아이도 저도 많이 놀라서 어쩔줄 모르고 있었는데..
보건소 직원분들께서 친철히 도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성함도 못 여쭤보고 정신이 없어서 그저 고맙습니다 인사만 연거퍼 하고 돌아왔네요.. 다시 한번 너무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