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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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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매포읍 열정, 소통행정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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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순화 |
내용 | |
28일 청주에서 연수가 있어 어두운 저녁에서야 매포에 도착했습니다. 얼마 후 지역주민이 고양리(김산)에 산불이 난 것 같다며 전화를 주었습니다. 하여 매포읍 김상규 산업팀장님께 전화드렸습니다. 그 날은 일년동안 군민을 위해 행정을 했던 공직자들의 사기진작과 유대감 조성을 위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공직자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린 날이였습니다. 퇴근 후 Pm:07시 행사를 시작하였고, 외부에 알리지 않아 저도 행사가 있다는 걸 몰랐습니다. 하지만 행사가 한창 무르익는 시간인 Pm:09시경 김상규 팀장님께선 이미 산불발생 연락을 받고, 현장에 도착해 상황 파악 중이였습니다. 전 피곤하다는 핑계로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큰 산불로 번지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였지요. 다음날, 산업팀장님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산불현장은 제천, 단양 접경지역이라 하더군요. 예전 국도에 폐기물 운송차량이 많은 폐기물 유실로 도로환경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민원이 있어 비상 깜박이를 켜고 현장으로 출동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접경지역은 지역간 서로 존중하고 협치가 필요하기도 한 것을 경험 했었습니다. 산불발생 경위를 알려주는 김상규 산업팀장님께 물었지요. 제천과 단양 어느쪽이 먼저 도착했는지? 지난번엔 우리 군이 조금 늦게 도착 했었거든요. 그리 묻는 제 자신 참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상규 산업팀장님은 경계지역 산불로 제천시 산불진화대와 협력하여 산불진화에 총력을 다했노라 답을 주었습니다. 윤상도 읍장님의 진두지휘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류한우 군수님, 읍, 군 공직자님들이 산불 초동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산불을 진압하고 나니 다음날 Am:02시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Pm:09시~Am:02시까지 어둠 속 산불진압을 위해 무척 고생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 있을 수 있는 잔불정리를 위해 아침 일찍 또 화재현장으로 출동을 하였고, 만약을 대비해 수시로 잔불 확인을 하였다고 합니다. 산불발생 소식을 접하고 정보공유 차원에 한 통의 전화를 드렸더니, 산불 진화 후 진압과정, 위치, 결과까지 상세히 알려주는 김상규 산업팀장님의 소통행정에 감사하고 또 고마웠습니다. 감사한 마음에 산불발생 시 매포읍 진두 지휘자였던 윤상도 읍장님께도 감사한 마음을 드리기 위해 전화를 하였지요. 읍장님께서도 대형 산불로 번질까 걱정을 많이 하였지만 다행히 빠른 초동대응으로 큰 불로 번지지 않아 다행이라 말씀하였습니다. 읍장님께서는 류한우 군수님과 함께 산불진화 현장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말씀하시더군요. 이렇듯! 한 통의 전화에 나름 결과가 궁금하고 걱정하고 있는 제게 팀장님이 먼저 전화를 주고, 함께 고민하는 것이 소통 행정이 아닐런지요. 이번 산불이 크게 확산되지 않아 다행이고, 초동대응을 잘 해준 류한우 군수님, 매포읍 윤상도 읍장님, 김상규 팀장님, 단양군 공직자님들께 감사와 칭찬을 전합니다. 민들을 위해 안전을 우선하며, 산림자원 보존을 위해 열정을 보여준 모든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전화 한통에 과정, 결과를 상세하게 설명해준 매포읍 김상규 산업팀장님의 소통행정을 칭찬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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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년 12월 4일 14시 16분 42초 |
수정일 | 2017년 12월 4일 14시 19분 17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