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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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고속도로 상행선 단양휴게소 화장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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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주빈 |
내용 | |
지난 5월 26일 단양 금수산 중턱에서 아로니아 농사를 하고 있는 친구를 대학동창들과 함께 방문했다. 그 날은 유달리 태양이 눈부시게 빛났고 하늘은 높았다. 아주 오랜만에 청량리역에서 새마을호를 타고 지방구경을 했다. 사인함과 신라적성비를 본 것만으로도 그날의 가치는 충분했다. 점심을 유명한 청국장집에서 먹었는데 매우 맛 났다. 그런데 새벽에 집에서 기차시간에 맞추어 일찍 나오다 보니까 아침마다 용변을 보는 기회를 놓쳐버렸는데 마침 점심을 먹고 나자 화장실을 가고 싶은 자연스러운 욕구가 발생했다. 주인에게 물어서 화장실에 갔는데 이것이 수세식이었다. 옛날에는 사용했지만 벌써 사용 안 한지가 꽤 오래되었다. 그래서 두 번 실패했다. 할 수 없어서 친구에게 부탁하니 조금가면 고속도로 화장실이 나오는데 그 곳에 데려가 줄테니까 일을 보라고 설명해주었다. 단양휴게소 화장실은 너무 청결했고 편리했다. 단양군청에게 꼭 고마움을 표현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다. 이런 성숙한 문화시설이 주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단양군청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우리 친구도 단양군의 발전을 위해서 봉사하는 환경활동이 더욱 많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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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년 6월 2일 10시 5분 50초 |
수정일 | 2017년 6월 2일 10시 5분 50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