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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매포읍 김평진 생확복지팀장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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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희성 |
내용 | |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단양군 9월 정례 조회 시 아버지께 간 기증을 하여 표창장을 받은 박희성 이라고 합니다. 매포읍 김평진 생할복지팀장님께 감사함을 표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간 기증 후, 많은 분들께서 간 기증을 하기까지 어려운 결정을 했다며 고생했다는 말씀을 해주시곤 합니다. 누구에게나 저와 같은 기회가 있지는 않고, 또 있어서도 안되겠지만, 제 몸에 작은 것 하나를 아버지께 드려서 아버지를 살릴 수만 있다면, 누구 하나 기증을 마다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막상 이 일을 겪고 나니 수술 그 자체의 두려움보다는 수술 후 어떻게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사회에 복귀하고, 홀로 농사일을 지으셔야 하는 어머님이 더욱 큰 걱정이었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부분 때문에 주변에서도 큰 격려를 해주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버님의 건강도 걱정이지만, 특히나 넉넉치 않은 형편에 어머니께서 혼자 농사일을 하시는 게 늘 마음이 쓰였던 것이 사실이며, 이는 현재도 진행형입니다. 이런 와중에 매포읍 김평진 주민복지 팀장님께서 저희 집 사정을 이해해 주시고 공감해 주셨습니다. 일손이 없어 막막했던, 저희 집에 봉사 단체를 보내 주시고, 격려해 주시며 마늘 작업을 도와 주셨습니다. 우리 주변에 어느 누구 하나 사연이 없으신 분들이 있으시겠습니다만, 많은 공무 활동하시면서 저희의 이러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주신 부분은 저희 가족들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봉사 활동의 내용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저희 가족들의 사정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시고 계시다는 사실이 저와 부모님에게 다시 일어나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제 일들이 남들에게 알려 지는 것이 부끄럽기만 한 일이지만, 부모님을 대신하여 지역사회를 통해 아들에게 [효행상]이라는 큰상을 추천해 주신 김평진 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꼭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어두웠던 우리 가족의 얼굴에 웃음을 주시고, 기운을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김평진 팀장님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제가 할 일은 저의 건강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부모님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 나가는 것이 김평진 팀장님을 비롯한 주변 분들에 관심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단양의 격려와 힘으로 더욱 단양을 사랑하며 단양을 위해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저보다 웃어른이시지만 감히 김평진 팀장님께 칭찬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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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년 9월 5일 20시 3분 2초 |
수정일 | 2016년 9월 5일 20시 21분 15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