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칭찬합시다』는
생활주변의 『친절, 미담, 선행사례』 등을 소개하고 칭찬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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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단양 군청의 한 직원 분을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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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병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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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단양군 영춘면에 이제 막 귀농을 한 농업인 입니다. 지인이라고는 아무도 없는 곳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살기 위해 영춘을 택해 집을 한채 짓고 지금껏 살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 집을 완공하여 4개월여 살고 있습니다. 친구도 없는 곳에서, 집을 지어 본적도 없는 단독주택을. 물론 건축업자에게 전부 위임하였죠. 집을 지어본 분은 저와 거의 유사한 경험을 하셨으리라 사료됩니다. 집 한채를 준공하는데 까지 얼마나 많은 시련이 따르는지를.... 어른들이 말씀하시길 집 한번 짓는데 10년은 늙는 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해주시더군요... 그러던차 군청에 토지합병을 신청하러 갔는데, 이 담당 직원분은 얼마나 친절하게 해주시던지.... 합병을 하는데 있어, 세무서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며 제가 해야할 일을 본인이 직접 세무서 까지 가셔서 확인하고 서류를 떼어 첨부를 해주시더군요... 물론 사소하다고 하면 사소할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행정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집을 짓는데 있어 얼마나 많은 것들이 필요한지... 참... 4개월이 지난 지금 군청의 "칭찬합시다" 게시판이 있어.. 돌이켜보면 너무나 고마운 일이었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금까지 이분이 계속 토지합병 업무를 하시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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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년 6월 8일 22시 54분 10초 |
수정일 | 2016년 6월 8일 22시 54분 10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