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단양 귀농귀촌투어(2015.11.20. ~ 22.)를 다녀와서
안녕하세요?  지난 11월 20-22일 다녀온  김덕현, 김숙자 부부입니다. 
다녀와서는 바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싶었는데 시간이 넘 빨라 다녀온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꽤 지났네요. 
저는 시골생활을 해본적은 없지만, 나이 들어가면서 농촌의 
자연환경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단양 귀농귀촌투어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첫날 강변 테크노마트에서 남편과 버스를 타고 약초 도사 최득수님과, 
총무되시는 분의 귀농 귀촌 경험기를 들으며 단양에 도착하여
유람선을 타고 말로만 듣던 단양 팔경중 구담봉, 옥순봉을 관광하고, 
농업 기술 센타 환영 행사식장에 들러, 귀농귀촌선배 농업인으로부터 
아로니아 농사등 경험담을 잘 들었습니다. 이어서 숙소인 성공한 귀농인 
김만수씨의 집에 들러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서 귀농생활이 어떠하다는 것을 간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날은 사과 따기 체험으로 시작되어 수확의 기쁨을 맛보는것이라 
좋았습니다. 그간 사과농사를 지으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을 텐데 체험단을 위해 따지 않고 남겨두셨다는 말씀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이어서 산야초 세상농장에 들려 생강꽃차를 마시며, 산야초로 효소,식초 
담그는 설명도 들었고 단양 팔경중 사인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구경으로 단양은 참 아름다운 환경을 갖고 있어 복 받은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녁에 귀농인집에서 어제 못 다한 그간의 귀농의 경험담을 들으며 
두분의 열심히 살아 오신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셋째날은 농업기술센타에 들려 관계공무원들로부터 단양의 특산물(마늘, 
수박, 고추, 사과, 아로니아등)과 귀농시의 지원 사항, 혜택등에 대해서 자세히 듣고 점심먹고 아쿠아리움에 들려 구경을하고 서울로 향하는버스에 
올랐습니다.
간략하게 기술하였지만  잘 짜여진 프로그램과 귀농귀촌선배님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성의있는 안내, 지도, 관심등은 낯설었던 단양을 단번에 사랑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네요.
이번 단양 귀농귀촌투어는 너무 너무 잘 다녀 왔다고 동네 방네 자랑하고 있습니다
안내해주신 귀농귀촌선배님(최득수님, 이선미님, 총무님, 이종규님등)그리고 신명희 팀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서울까지 배웅해주시고 마지막 까지 버스안에서 아시는 정보를 주시려 
애쓰신 최득수님 넘 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연락 드림 꼭 알아봐주세요 ㅋㅋ-

           2015.12.8. 서울 상도동 김덕현,김숙자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