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퇴임을 앞두고  뒤늦게 귀농을 위하여 알아보던중,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단양귀농투어 7/17~19)를 2박3일동안 다녀왔습니다.
교육을 받는동안 특이하게도 홈스테이를 하였는데 진솔한 귀농경험담과 현실을 피부로 느끼면서 
2일차는 잠시나마 직접 농장체험을 해본것이 도움이 많이되었습니다.
처음 다녀 본 귀농교육이였지만,단양군 관계공무원및 귀농귀촌협의회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분들과 사무국장님의 
열의와 성의있는 교육과 진행에 감동 받았습니다. 
휴일날 쉬지도 않고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교육장마다 나와서 격려와 힘을주시는데 따뜻한 정을 느꼈습니다.
이런분들과 함께 제2인생에 꿈을 설계하고 서로 도우며 살아도 되겠다는 생각에,
사정상 함께 교육을 오지못한 집사람을 마지막날 단양으로 내려오게 하여, 어상천면을 비롯한 
단양을 밤 늦은시간까지 주마간산격으로 둘러본 후 시간이 부족하여 대명리조트에서 1박후 
새벽에 출발하여 출근하였습니다.
애초에 생각하였던 제천 백운면에 비하여 여러가지로 메리트가(?)있다는 생각을 하였고 
앞으로 다시 수차례 단양을 다녀 올 계획입니다.
때마침 함께 홈스테이를 한 저희팀 7명중에서 젊으신분이 이미 지난달에 농지를 구입하신분이 두 분 계셨고.
또 한 분은 귀농확정하신 분이였고.쉼없이 솔선수범하시고 교육준비를 많이 하시분이 계셔서 좋은 말씀과 의견들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져서 참으로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더구나 어상천면 지회장님 내외분의 후하신 마음과 
끼니때마다 진수성찬과 정성에 너무나 좋은경험과 환대에 감사하였습니다
언젠가 다소나마 마음의 빚 갚을날이 빨리 오기를 소망합니다  
귀농.귀촌을 생각하시는분들은 단양에 한번 가보시길 권합니다. 느끼실겁니다. 
좋은교육과 환대,또한 어쩌면 곧 단양에서 뿌리 내리고 살 수있는 계기를 주신 관계자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림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