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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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풍 보건소 직원분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민옥연
내용
안녕하세요 우선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면서 단양군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2013년 8월 초쯤 강원도 김삿갓 묘역을 갔다가 갑자기 3살된 아이가 두드러기가 나고 목소리도 변하고 상황이 심각하여 레비게이션에서 급 가까운 병원을 조회했더니 의풍 보건소가 나왔습니다.
처음 가보는 길이라 몰라서 이것 저것 전화하면서 갔더니 길도 어려운데 전화로 친절히 알려주시더니 아이가 몇살인지 증상을 이것저것 물으시더니 저희가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필요한 준비를 해놓으셨습니다..
아이 상태가 심각해보이셧는지 퇴근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동하지말고 상태나으면 이동하시라며 끝까지 기둘려주시면서 엄마인 저 보다도 더 걱정해주시면서 
상태을 봐 주시는것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접견지역인 의풍이라는 곳은 제가 처음 가본곳이지만 평생 잊지 못할것입니다.
그때 저희 아이를 봐주시던 선생님 성함도 알지 못해서 이렇게 여기에라도 몇자 적어봅니다..

선생님 그때 저희 아이 너무 잘 돌봐주시고 안산까지 올라오는증 한번더 그런증상이 있어서 주신약 먹였더니 편하게 올라왔습니다.

알레르기에 대한 정보도 많이 주셔서 육아도에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한번에 나을꺼 같지 않으시다며 여분의 약까지 챙겨주셔서 정말로 마음 편하게 
올라왔습니다.. 만약 그렇게 안해주셧다면 또 고속도로에서 무슨일이 발생했을지 모르니까요 그때는 밤이라 더운 신경쓰였거든요...

제가 그 낫선 곳에 가서도 친절하고 마음씨 좋으신 선생님도 만난거 보면 복받은 사람일껍니다..

행복하세요. 의풍 보건소 선생님^^
그리고 지나오다 의풍에서 만난분들은 왜그리 친철하시던지요...
주차를 엉망으로 해놓아도 화한번 안내고 넉넉히 웃으며 기달려 주시는 모습에 감동먹었습니다..
각박히 살아오며 조금이라도 남에게 피해를 주면 죄송하다고 연발하고 살았는데
의풍에서 제가 만난분들은 어찌도 다 너그러운지...
2013년 여름휴가를 생각하면 의풍이 젤 생각나네요...


등록일 2013년 10월 18일 14시 12분 31초
수정일 2013년 10월 18일 14시 12분 3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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