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저는 매포초등학교 2학년 이지영입니다.
저는 6박 8일 동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가서 구경도하고 스탠포드대학에서 연주회도 하고 왔습니다. 

 저는 이번에 비행기를 처음 탔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본 하늘 세상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구름위에 떠 있는 비행기가 신기했고 가끔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도 들어서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들어갔을 때는 정말 긴장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 경찰아저씨가 질문하는 것에 잘 대답해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영어로 대답을 못해서 들어가지 못할까봐 마음이 조마조마했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이 도와 주셔서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때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미국에 간다고 했을 때는 설레었었는데 막상 미국에 가니까 조금 두렵고 낯설어서 겁이 났었습니다. 하지만 미국 KYDO US 언니, 오빠들을 만나고 나서는 그런 걱정들이 다 사라졌습니다. 언니, 오빠들은 우리들을 반갑게 맞아주었고 친절하게 대해주고 같이 놀아주었습니다. 

  언니, 오빠들이랑 금문교에 갔었을 때가 기억에 남습니다. 한국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금문교가 눈앞에 보이니까 참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또, 버클리 대학에 갔을 때는 유명한 대학 안에서 걸어 다니는 것이 정말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또한, 스탠포드대학에서 연주회를 한 것도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금문교도 가고 버클리 대학에도 가고 스탠포드 대학에서 연주회도 했습니다. 믿어지지 않은 일들이 진짜로 이루어졌습니다. 꿈만 같았지만 그것은 꿈이 아니라 사실이었습니다. 버클리대학과 스탠포드대학은 정말 멋졌습니다. 제가 대학생이 된다면 꼭 가서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 

 저는 이번에 미국에 다녀와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세상은 아주 넓고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싶습니다. 그래서 지금보다 더 큰 세상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싶습니다. 그래서 좋은 사람이 되어서 미국 언니 오빠들처럼 재능기부를 하고 싶습니다. 
 
 저에게 이런 큰 기회를 주신 매포문화의집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