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11월26일 저희는 코레일 충북본부 도담역(삼봉회)회원분들과
정동진으로 기차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침부터 싸리눈이 내려서 날씨때문에 걱정했는데 다행히 도착했을때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모두들 보행에 어려움없이 잘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도담역에서는 저희를 위해 기차경비뿐만 아니라 식사와 간식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셨어요. 가족들에 놀이를 위해 노래방기기를 가져갔는데 설치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어요. 직원분들이 함께 도와주셔서 설치도 마칠수 있었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가족들은창밖으로 보는 바다를 보고 소리를 내며 좋아하셨고 모래시계공원과 해안길을 걸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크게 소리도 한번씩 질러보았어요.

올해에 끝자락에 모두가 함께 할수 있는 여행을 다녀올수 있게 기회를 주신
도담역 역장님및 직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이 있어서 저희가족들은 행복한것 같습니다.
부역장님이 여자셨는데 정말 멋쟁이셨어요. 도담역 부역장님 짱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