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아이들에게 동북공정의 심각함에 대하여 수업하기 위하여 고구려 역사 수업의 일환으로 단양군에서 온달축제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축제 마지막날인 10월 7일, 방문을 하였습니다. 온달 세트장과 온달 동굴, 전시관을 둘러보며 고구려 역사 수업을 준비하였습니다.

그 중, 온달 전시관에서 고구려 역사에 엄청 박식하신 분을 만났습니다. 
지금까지 아이들에게 수업을 하기 위하여 공부를 해왔던 제가 부끄러울 정도로 많은 지식을 알고 계셨습니다.
전시관 마감직전까지 전시관에 있는 고구려의 생활상, 인물, 벽화등에 대한 수많은 정보를 알려주셨습니다.

시간이 많았으면 그 분과 많은 이야기를 하며 공부를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언젠가 꼭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뵙고 싶은데, 가슴에 걸린 명찰을 제대로 보지못하여 성함을 모르겠습니다.
머리가 하얗고 통통하셨던 분.. 온달 전시관에서 다시 한번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수업하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설명을 잘 해주신 그 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