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안녕하세요..

이번에 단양 팸투어에 초청되어 다녀온 학생입니다.

행복한 1박 2일동안의 단양여행의 감사함에 이렇게 후기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단양으로 가는 길은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우리의 마음을 애태웠습니다.

언제쯤 도착할까? 하는 마음에...지루해질 때 쯤..우리는 드디여 '녹색쉼표 단양'에 도착했습니다.

단양에 도착한 첫 느낌은..........와----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푸른 자연에 감탄이 나왔습니다.

첫 끼로 먹은 능이버섯 전골은.....처음 먹어보는 거였지만...쌉쌀한 맛이..일품이었습니다.

식사 후 래프팅을 하러 갔는데, 래프팅이 이렇게 재미있는 레포츠인줄은 몰랐네요..

어색어색... 모르는 친구들끼리 한 배에 탔는데, 웃고...떠들고..물에 빠지고...너무 신나더라구요.

내년엔 꼭 우리 식구들과 다시 와야겠어요....

래프팅은 정말 기분 좋게..행복하게 하고 왔지만.........세상에..샤워실은..좀..ㅠ.ㅠ

샤워실까지 시설정비가 잘 되었으면..더 좋았겠다..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래프팅 후 단양 대명 리조트에 숙소를 잡고...

저녁 만찬을 먹으로 내려갔습니다.

래프팅 후라 허기가 져서...너무 배가고팠는지...

들어가자 마자...멋지게 세팅되어 있는 음식에..군침이 살짝 돌더군요...

제가 개인적으로 인사말을 보고 읽는 걸...싫어하는데...(귀에 쏙 쏙 안들어와서요..^^)

군수님 멋지게...그리고 자연스럽게 단양군을 소개하는 걸 보고...감동먹었습니다.

단양군이 관광과 관련하여 상도 여러개 받았던데...그걸 하나도 놓치지 않고...말씀하시고..

정말 단양을 사랑하는 마음이..느껴졌습니다...

세명대 이관표 교수님도...멋지게 연설하시고.........씨씨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만찬시간 내내...서서.... 사회보셨던 심상균 관광기획 팀장님? 이름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옷 코디가 멋지셔서..저는 전문 사회자인줄 알았는데...단양군청 공무원이시더라구요.

1박 2일 동안..저희 옆에서..너무도 잘 챙겨주시고...만찬때 약 3시간동안 학생들 장기자랑까지..

사회보시느라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이렇게 단야에서의 하루가 마무리 되었네요..

저녁에 간단히 술한잔 마시고....리조트에서 편한 밤을 보낸 후...

아침 8시 우리를 위해 차려진 조식을 먹고...9시 단양 민물고기 아쿠아리움에 갔습니다.

이건 뭥미? 저는 그냥 시골의 작은 아쿠아리움일꺼라 생각했고..기대도 안했습니다.

그런데................................너무 좋던데요?

또 그런데.................................갑자기 어디서 군수님이 등장하신거에요.

언제 오신건지...마이크를 잡으시고..직접 설명해주시는데..

속으로 참 부지런하신 군수님이라고 느꼈습니다...어제 그리 돌아가시고..

오늘은 집에서 편히 쉬셔도 될 것 같은데..

아침부터 일찍 나오셔서..또 우리에게 설명해주시고...감동 감동...

여튼 군수님의 설명에 한바퀴 돌아본 아쿠아리움은 

군에 있는 아쿠아리움치고는............기대이상이었습니다..

서울에 있는 모 아쿠아림에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아쿠아리움에서 구경 후 설문지를 작성하여 받은 충주사과비타민? 이거 너무 맛있어요.

이 외에도..유람선도 너무 좋았고..다 좋았지만...다 쓰려니..너무 기네요..^^ ㅋㅋ

마지막으로.........1박 2일 동안 버스안에서...

단양 관광의 문화해설을 해주신 서인원, 이해송 관광문화해설사님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이 외에도.........저희를 초청해주신..단양 군수님을 비롯하여..세명대 이관표 교수님..

그리고.... 단양 관계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꼭 식구들과 다시한번 방문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잊지 마세요..

참..그리고 저희 단체 사진 찍은거..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액자로 걸어놓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