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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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적인 녹색쉼표 도시 단양... 추억과 감동을 생각하며 ^^
작성자 김용일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주말 단양군에서 많은 준비와 지원을 통해
개최한 전국 관광대학생 단양 팸투어에 참여했던 김용일입니다.
단양 팸투어 참여이전에 단양을 방문한 적도 많은 정보를 접하지 못한 저로서는 호기심과 설레는 마음을 갖고 참여를 하게되었습니다.

첫날 출발부터 학생들이 아침식사를 하기 어려울것을 예상하여 따뜻하고 맛있는 김밥과 시원한 생수를 준비해주시는 마음에서부터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서울에서 단양으로 출발하여 도착한 식당에서 신상균 관광기획팀장님을 대표한 단양군청 직원분들께서 너무나도 따뜻한 환대와 맛있는 점심식사를 준비해주셔서 단양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버섯전골에 밥 두 그릇을 뚝딱 비웠습니다. 

부른 배와 졸려오는 잠을 쫓을겸 참가한 래프팅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
평소 않아있는 일이 많아 운동과 담을 쌓던 제게 오래만에 느껴보는 짜릿하고 아찔한 체험이었습니다. 래프팅하면 동강을 생각하였는데 단양의 래프팅은 안전하면서도 스릴만점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어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꼭 한번은 체험해야 할 자원이라 생각합니다. 집에 돌아와서 가족들에게 래프팅 애기만 1시간 넘게 했네요...물먹은 이야기와 함께... 목숨을 건 사투까지도요.ㅋㅋㅋ

지치고 피곤함 몸을 이끌고 도착한 우리나라 최고의 리조트인 대명콘도에서 숙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팸투어라 조금은 허름하고 외진곳에 숙박을 할 줄 알았는데 평소에도 가보지 못하는 대명콘도에서 후배들과 한방을 배정해주는 센스까지 발휘해주신 단얀군청 관계자분들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녁 만찬동안 김동성 단양군수님과 목효균 단양군관광진흥협의체 회장님, 표순우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님, 장진기 관광도시개발단장님, 세명대학교 이관표 교수님, 경희대학교 김종은 교수님 등 지역 내외부에 많은 인사분들이 직접 방문해주셔서 영광이었습니다. 특히 김동성 군수님께서 직접 단양에 대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관광에 대한 많은 정보와 설명을 해주시고 마지막에 군수님의 “잘살꺼야” 노래처럼 모든 참여학생들에게 많은 동기부여와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날에도 새벽 일찍부터 다누리 센터에 나오셔서 직접 학생들을 인솔하여 아쿠라이움과 낚시박물관에 대한 문화해설을 해주시는 열정에 감동하였습니다. 군수님의 배려와 관심이 오늘날 천만 관광객을 맞이하게 되는 단양을 만드시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군수님과 아쉬움 작별을 뒤로하고 도담삼봉과 유람선을 타고 장엄한 단양팔경 그리고 너무 독특하고 신기했던 사인암 까지 짧은 기간이었지만 단양의 매력에 빠져드는데에는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없는 것 같았습니다.  
꼭 한번이 아닌 당장에 이번 중간고사가 끝나면 친구들과 낚시하러 단양에 갈 예정입니다. 물론 100,000원 하는 쏘가리 매운탕을 사먹기에는 부담이되서 직접 잡으려고 가야될 것 같네요^^

1박2일 동안 너무나도 뒤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고 도와주신 단양군청 선생님들과 행사준비에 사회까지 보시느라 고생하신 신상균 팀장님께 감사드리며 부드럽지만 열정적인 김동성 군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또한 단양 팸투어 참여를 위해 바쁘신 시간에도 불구하고 직접 전국에 있는 학교에 연락을 하시고 많은 홍보를 하신 이관표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가슴 아픈 애기지만 온달산성에서의 점포상인들에 불친절과 무표정한 미소 그리고 무성의한 서비스 마인드는 정말 아쉽습니다. 아름다운 단양지역과 지역경제를 위한 몸소 실천하고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김동성 군수님 예하 단양군청 직원분들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불편한 진실이네요...ㅜㅜ

그래도 단양에서의 1박2일 팸투어는 그동안 가봤던 국내여행은 물론 해외여행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최고의 여행이었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발전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기적인 행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단양군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등록일 2012년 9월 25일 15시 41분 6초
수정일 2012년 9월 25일 15시 41분 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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