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안녕하세요.
저는 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매년 어린이날이 되면 아이들에게  뭘해줘야 하나 항상 고민이였어요.
아이들이 많아 멀리가는 것도 힘들고 .....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준 어린이날 행사 팜플렛을 가져왔더군요.
우리가 사는동네에 이런행사를 해주신다기에 별기대없이 갔습니다.
그러나 기대이상으로 넘 잘해 놓으셨더군요.
거기다 무료로 체험하고 먹을거리 등,
사실 돈 생각도 해야되니 무료라는것에  넘 감사 또 감사했어요.
이것저것 아이들과 구경하고 즐겼습니다.
그리고 인형극을 보면서 이더운날씨에 넘 힘들겠구나.생각했는데
다 끝나고 탈을 벗은 모습에 놀랐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이시더군요.
머리와 얼굴에 땀범벅이 되어 웃고 있는모습에 미안함과 고마움이 들었어요.
아이들에게 기쁨을 주기위해 노력해주신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단양군에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매년 볼수 있었음 하는바램입니다.
정말로 감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