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저는 9월2,3일 20대 초반에 단양 여행을 한후 30여년만에 일박이일로 단양을 찾았습니다.  너무 많이 변한 단양의 모습에 놀랐고 30여년전 도담삼봉 나루터 백사장에서 야영을 한 추억이 떠 올랐습니다.  그당시 너무 맑았던 물이
지금은 그때보다 강물이 많이 혼탁해진 모습을 보고 한편으로는 개발이라는 것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좋은 분을 만나 그런 마음을 잠시나마 잊을수 있어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환경위생과에 근무하시는 임종철님께서 제가 단양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하여 
바쁜 모임에 쫓기시면서도 너무 친절한 설명과 제가 제일 찾고 싶어하는 장소에 대하여 친절한 안내뿐 아니라 좋으신 사람을 소개까지 시켜 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다음날 그 장소를 찾기로 했으나 갑자기 다른일이 생겨서 아침일찍 서울로 올라오는 바람에 찾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나 임종철님과 같은 분이 계시어 언제든지 단양을 찾아도 항상 고마움을 느낄수 있는 여행이 될것 같은 기분이 들었으며 다음에 꼭 한번 찾기로 약속드리며 임종철님께서 이글을 읽으시면 우성모씨께도 감사한 마음 전해 주시고 조만간 다시한번 방문하여 꼭 만나 뵙겠다고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단양의 발전을 기원 드리며 다시한번 도움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