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어저께 장애인들의 쉼터 다래동산 가족들은 너무 달콤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서울에 계시는 양인숙권사님!(전 단양군청 양달호기획실장님 누이동생)께서
다래동산 가족들을 위해 너무도 달콤하고 맛있는 도우넛을 300개나 나눠주고 가셨습니다.

저희들은 이 도우넛을 사랑의 도우넛이라고 부르며 가족들이 3일에 걸쳐 간식으로
맛있게 나눠먹으며 양인숙권사님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렸답니다.

서울에 계신분이 어떻게 다래동산을 알았나 참 궁금했었지요.
그런데 아주 가까운 곳에 적성면 하리에 양권사님 친언니인 양송자씨가 계셨기에 
다래동산을 소개받으셨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두분이 저녁무렵 직접 저희 
시설을 찾아와 전달해주고 가셨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시설이 너무 오지에 있기에 찾아오는 발걸음조차 뜸한 가정의 달 5월에 
장애인들에게 사랑을 베풀어주심에 다시한번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양인숙, 양송자 자매님! 건강하시고 
사랑이 충만하시길 다래동산 가족들은 두손모아 기도 드립니다.

다래동산 가족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