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와-
예쁘다.
남천이 훤해졌네.
무슨 소리냐구요?
얼마전 영춘면 사무소 한쪽 모퉁이에 영춘면 사무소 진입로에 울타리로 쓰던 휀스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정근모 부면장님 한데 어디쓸데 없으면 제가 사용해도 되냐고 여쭤 보앗지요.
부면장님 하시는 말씀이 개인적으로는 쓸수가 없어도 공적으로 쓰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남천리 가을풍경펜션앞에 축대가 높아서 행락철에 술드신 관광객이나 어린아이들 추락사고에 염려가 있다하니 이장협의회의에서 보고하고 특별이 쓸데 없으면 설치하라고 말씀하셔서 남천리 이상길 이장님 에게 부탁하여  가져오게 되었답니다. 제가 왜 이말씀을 드리냐 하면은  휀스공사 하나 할려면 예산잡고 승인받아 몇천만원이라는 돈이 드는데 저희는 볼트값 단돈 몇만원에  산불진화대원들을 지원받아 하루만에 아름답고 멋진 휀스 울타리를 가졌거든요.
이것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이 아니겠습니까?
막대한 돈을 드려서도  아니 하기만 못한 사업도 많이있쟌아요
단양군 8개읍면에 혹시 창고에 샇아두어 쥐가쓸고 녹이쓸어 이리저리 굴러 다니는 물건은 없는지요?
각 마을이나 개인이 필요로 하는게 있을겁니다 단양군 제정자립도없는데 관용이라고 페기못하고 쌓아놓은 물건 있으면 제활용 하시지요?
정근모 부면장님. 이상길 이장님 너무고맙고 감사합니다.
주민들이 마을이 달라졌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