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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절 밤낮 추위에도 대민지원 활동으로 고생하는 장병들
작성자 유지성
내용
이번 명절에는 충북 단양을 중심으로 관광을 계획했습니다.
산좋고 물맑은 소백산 국립공원, 양백산, 도담삼봉, 온달세트관광지 또 어렸을때 맛본 단양의 마늘순대와 죽령의 꿀사과를 잊지못해서 또 찾게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관광 중간중간 도로에는 전국적인 구재역 발생으로 단양 또한 안전지대는 아니었는지 곳곳의 방역초소가 설치되어있었고 살포되는 소독재로 인해 제 차는 만신
창이가 되었지요

모 제가 말하려는 요지는 이것은 아닙니다. 방역소를 지날 때 마다 이 곳 에는 
방탄모를 쓴 군인들이 소독약을 열심히 맏아가며, 무엇인가를 깨고 뿌리고 
하는 겁니다. 문득 군대간 조카놈이 생각나 차를 세우고 작업에 한창중인 병사
한명을 불러 차에있던 음료를 권했지요.. 외부에서 주는 음식물은 받을 수 없다며...완강히 거부하였지만 우리 조카생각에 워낙 애처롭고 대견해 손에 꼭 지어주었지요...설 연휴 분명 이들도 부대에서 개인정비? 시간으로 연휴를 만끽 하고 있어야 할 시간에 국가적 재난인 구재역 으로 인해 좋지도 않은 약품을 
맏아가며, 봉사하고 있는 이들을 보니 순간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이 조카벌 친구가 내가 떠나려고 하니 음료수가 고마웠는지 자기가 부대에서 지급 받은듯?한 辛라면을 건내는게 아니겠습니까..아름다운 경치도 맑은 공기도 아닌 이 한사람으로 따뜻한 情을 느꼈습니다. 이번 단양에 여행와서 참 특별한
소중한 경험을 하고 떠납니다.

군청 관계자 분들도 잘아시겠지만 추위와 재난방지에 고생하는 젊은 장병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지원과 따뜻한 격려 해주실것이라 믿습니다. 

등록일 2011년 2월 8일 0시 33분 50초
수정일 2011년 2월 8일 0시 33분 5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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