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아버님 생신을 맞아  가족과 함께 단양대명콘도를

  몇주전에 다녀왔답니다.

  다름아닌

  그날 여행일정을  단양팔경 영춘 , 사인암, 장회나루, 삼봉등을

  한바퀴 순회하고 저녁식사로

  마늘솥밥이 유명한 장다리식당을 다녀왔답니다.

  주말 정신없이 바쁜 장다리식당에는

  역시나 듣던데로 손님들이 참으로 많더군요

  입맛돌게 나오는  맛있는 마늘솥밥을 먹고

  다시 콘도로 들어가 다음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아 ! 어쩜좋습니까

  집에 도착해서야  집사람에 지갑분실한것을  알아

  단양 콘도 숙박한곳만 생각하고 프론트에 전화를 걸어

  확인하고 또 재확인부탁을 했지만 지갑은 없었고  단양에서2박3일 있는동안

  가보았던곳  이리저리 생각하며 나름대로 다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식당으로  알아보는 도중 다행히 장다리식당 사장님과 통화한끝에

  안도의  근심걱정을 모두 내려놓았답니다.

  다행히  지갑 발견 즉시 종업원이 가져와서 보관 잘하고 있다면서

   주소까지 물어보더군요

   먼길인데 일부로 오시지말고

   택배로 보내주시겠다고

   이렇게 깊은 배려까지 보내주신 장다리식당 사장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지갑은 통화한 다음날 바로 받아보았고  현금과 각종카드에

   통장이며 살림살이를  몽땅 잃어버릴 뻔한 우리 마눌은

   요즘 반성하고 있답니다. 정신줄 놓지않기로....

   은혜 잊지않고 여름휴가에 직원들과  함께 다시한번

   꼭 찾아가겠습니다....

   많이 바쁘시겠지만  사장님 시간되면 제 글을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