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칭찬합시다』는
생활주변의 『친절, 미담, 선행사례』 등을 소개하고 칭찬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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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로봉에서 만난 고마운분께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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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해순 |
내용 | |
작년 겨울에 소백산을 찾았었는데...... 아이젠을 챙겨 가지 못해 정상 못미쳐 휴게소에서 돌아와야 했던 아쉬움이 있어 지난 6월 5일에 다시 찾게 되었지요!! 비로봉에서 멋있는 경치와 맛있는 점심을 먹고 하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 시간은 오후 1시가 조금 넘었던거로 기억됩니다... 같이 동행했던 동반자가 왼쪽다리에 심한 통증을 느끼면서 하산을 하던중 .... 구급대를 부르기엔 119아저씨들께 너무 죄송해서 천천히 다리를 절며 내려오는데.... 하산하시던 어느 아저씨께서 다리가 불편하신것 같네요? 하시더라구요 네에... 다리가 겉기에 넘 힘드네요 하였더니.... 아저씨!! 메고 계시던 배낭가방을 내려 놓으시더니 다리에 무언가를 뿌려주시면서 본인도 여러해전에 질질 끌려서 내려갔던 기억이 있다 하시면서 ..... 응급처치를 해 주시더군요.. 압박붕대로 치료를 다 끝마치고서는 진통제와 혈액 순환제 까지 챙겨주셔서 별 무리없이 무사히 하산을 할수 있었답니다... 저희 치료해 주시면서 칼에 손도 베이셨는데... 감사하다는 말밖에는 연락처와 어디에 사시는지도 못 물어본게 넘 죄송하였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소백산 비로봉에서 소중한 분의 인연으로 단양이 더욱더 정감있는 도시로 기억됩니다.. 강가에 장미터널도 넘 멋있어서 단양 "군수"님의 애정을 였볼수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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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년 6월 8일 15시 51분 6초 |
수정일 | 2010년 6월 8일 15시 52분 9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