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수고 많이 하십니다.

매포읍사이트에 올리고 싶었는데 싸이트가 없어 이곳에 올림니다.

저는 매포읍 상시리 못골로 이사를 와서 2년째거주(주민등록상)실제 3년째  공기좋고 동네 인심이 좋은 이곳에서 퇴직 후 시간을 아주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주변의 꽃들 산새들의 지저귐등이 있는  9가구 밖에 없는 동네에서의 밤나들이  너무너무 행복하게 살며 텃밭을 가꾸며 닭도 키우고 토끼도 있답니다.

다름이 아니고 아주 아름다운 가정이 있어 칭찬을 하고 5월을 맞이하여 격려도 해주면 참 좋겠다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림니다. 저의 작은 마을에  젊은 부부가 있는데(방씨라고 칭함) 연로하신 장인장모를 모시고 두자녀와 함께 중풍으로 몇년을 똥오줌을 받아가며 살았답니다. 작년 가을 할머님이 돌아가시고 홀로계신 장인을 아주 정성스럽게 모시고 있어 글을 올립니다. 부인은 식당에 다녀 2교대 근무로  시간이 많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장인장모의 식사 수반등... 모든 보살핌을  도맡아하는 사위가 있어 작지만 그 공을 칭송해준다면 덧없이 기뻐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추천을 하고자 하니 감안하시고 현장 답사를 하시고 격려 해주시기를 바라옵니다.

 가난하게 사는 모습이 아주 예뻐 무언가 격려를 해주고 싶어 두서없이 글을 올리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라면서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우리 공무원들 화이팅 합시다.

^^ 4월 9일 매포읍 상시리 못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