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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의 실천가들이신 "대한감리교 청장년충북연회" 회원님들
작성자 임정아
내용

   얼마전 요양보호사 선생님으로부터 연탄이 떨어져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어르신이야기를 전해 듣고 의뢰받은 의무감에 선생님과 함께 어르신을 방문하였습니다.

연세에 비해 건강해 보이는 모습과 신경써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는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어르신께 미약하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기대하시는 어르신의 눈빛이 떠올라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러던 차에 지인에게 어르신의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감사하게도 “대한감리교 청장년충북연회”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단양군청에 근무하시는 회장님을 소개 받게 되었습니다. 마침 대상자를 선정 중이라는 말씀을 듣고는 가뭄에 단비가 내리듯 처음으로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때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주말도 반납하고 회원님들께서 직접 연탄을 나르는 모습에서도 진정한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700여장의 연탄을 어르신들 댁에 직접 나르느라 얼굴은 연탄가루와 땀으로 얼룩졌지만 밝은 그분들의 모습 뒤에 후광이 비치는 듯 했습니다.

 

회원으로 등록하고 싶은마음 굴뚝 같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안되는 일이라는것이.... 아쉬움을 남깁니다.--> 참고로  저는 여자입니다

다시 한번 머리 조아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대한감리교 청장년충북연회” !! 그분들이야 말로 사랑의 실천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등록일 2010년 3월 9일 17시 21분 18초
수정일 2010년 3월 9일 17시 40분 2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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