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단양의 최북단인 어상천  대전1리....농사 잘되고  인심좋은 마을이나,  한가지 부족한게  "물"이다.

수년전 부터 물부족 현상이 뚜렷하여  시간 급수를 할 정도 였는데 ,군 지원으로 지하수를 개발하여

주민들이 풍족하지는 못하나 생활용수로서 사용하고 있었으나,

     지난 주 금요일 오후부터 수돗물이 쫄쫄 나오더니 밤이되니 뚝 .....식수는 물론이고 세수할 물조차

양동이로 길어다 사용할 형편에 이르니...."물"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끼는  시간들이였다.

원인은 누수....그 넓은 지역에서 누수지를 찾아야 하니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였을 것이다.

  요즈음 농촌에는 일손이 너무 부족한 실정.....가뭄으로 배추에 물주기....고추따기 등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야 할 시기인데......우리마을  김진복리장님 농삿일을 제쳐두고 밤낮없이 동분서주

하는 모습에 주민들 모두 박수를 보냈으며, 마을 각종 대소사일에 솔선수범하는 이문희씨도 리장님과

함께 애쓰는 모습에 애향심을 느꼇다... 

더구나 토,일요일이 겹처 행정력지원도 어려웠다.

헌데 상하수도사업소 우성수 상수도담당과 , 어상천면 장종열시설주사의 발빠른 대처와 행.재정지원

으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저 지금은 시원스럽게 수돗물이 나오고 있다...

   이렇듯 민 과 관이 합심하여 신속히 식수난을 해결해주어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고마움을 느껴

깊은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단양군의 발전과 ,  협조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