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칭찬합시다』는
생활주변의 『친절, 미담, 선행사례』 등을 소개하고 칭찬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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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적성면사무소 ˝이택동˝ 선생님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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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종건 |
내용 | |
저도 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사람인데.. 위 선생님 같은 분처럼 친철하고 선행을 베푸시는 분이 계시다는 현실에 고마워서 이렇게 칭찬합시다 코너에 글을 남깁니다.
내용은... 제가 6월 13일(토) 등산차 제천(단양) 금수산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쪽에서는 젤 유명한 산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등산을 하게되었는데...좀 많이 실망했습니다. 경치가 못하거나 그산이 맘에 안들어서가 아닙니다. 유명하다는 산이 안내판도 없어서.... 등산객들이 우왕 좌앙하게 만들고..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등산코스와는 틀리게 "탐방금지"라는 푯말이 여러군데 있어 등산코스대로 진입도 못하고 당황케한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저희 말고도 다른등산객들도 마찬가지) 하여튼 중간이나 정상이나 안내판이 제대로 안돼있고, 공개돼어있는 등산코스와도 안맞아서.. 저와 일행은 위험한 바위벽 오르다가 소나무에 찔려서 이마에 좀 큰 상처가 났으며.. 등산로를 잘 못 진입하여 산 반대편(상리?)으로 하산하게 되었는데... (내려와서 물어보니 "탐방금지"라는 안내판으로 진입하여야 저희 등산코스랑 맞다더 군요..ㅠㅠ) 내려와 보니......완전시골이라 교통이 걱정되더군요.. 그래서 다른 등산객의 도움으로 적성면사무소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적성면사무소에 혼자 계시는 이택동 선생님께....자초지정을 설명하고.. 교통편을 알아보려구 했는데.... 선생님께서 이곳 저곳 저희가 출발했던 위치를 알아보시더니... 교통이 상당히 안좋구 멀다면서... 그리고 금수산 편의시설(안내판 등)이 자신이 잘못했 냥 .. 기분좋게 등산오셔서 기분상하면 안된다는 등 말씀하시면서... 저희 차가 있는 곳으로 태워다 주겠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산을 하나 잘못 넘어왔을뿐인데..저희 차로 오는 길은 도로가 없어서 그런지 무지 멀고 길더라고요 저희는 너무 고맙고 요즘 이런분이 계시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도움을 받고 잘 돌아왔습니디.
"적성면사무소 이택동" 을 잊지 않으려고 휴대폰에 저장까지하고 돌아와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다시한번 고맙다고 인사드리며... 앞으로도 그 모습 변치않는 공직자가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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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년 6월 15일 16시 46분 32초 |
수정일 | 2009년 6월 15일 17시 27분 29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