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늦었지만 5월5일 단양에서 진행되었던 즐거운 행사에 관해 칭찬합니다!!!

제천에서는 볼수 없는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조카들을 데리고 단양을 방문하였습니다.

작년에 너무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원주와 영월에 사는 친척을 모두

단양으로 불러모아 모처럼 좋은 추억을 만들었지요.

행사에 관여한 단양군청관계자분들과 자원봉사자들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유독 더웠던 화요일에 정작 자신의 가족은 집에 두고,

행사를 위해 출근해 주신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갑자기 쏟아진 비 때문에 좀처럼 겪지못할 추억이 생겼고, 학창시절도 생각났지요.

내리쬐는 태양아래 작은 텐트를 치고 아이들에게 구연동화를 해주셨던 많은 선생님들,

우리 조카가 도깨비내용이 나오는 텐트와 빨간모자이야기가있는 동화텐트에 세번을 갔었는데^^

선생님들의 땀 흘리는 모습 안타까웠어요. 다음엔 그늘이 있는 곳에 텐트를 설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태권도학원친구들이 나와 시범을 보이는 모습도 좋았고, 대학생들의 시범도 멋졌습니다.

자원봉사를 위해 이러저리 뛰어다니는 분들도 작년보다 많아졌더라구요.

아~여러모로 즐거운하루를 만들어주신 모든 단양군!!

멀지않고 안전하고 복잡하지 않은곳에서 어린이날을 알차게 보낼수 있도록 해 준 단양!

내년 어린이날에도 방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