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고 산과 들이 예쁜 꽃으로 단장하며 금수강산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고 있는 계절입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계절에 바쁜 면정 업무에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신 허윤호 대강면장님의 고마움을 홍보하고자 합니다.

  허윤호 면장님께서는 여러 가지 바쁘신 업무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강초등학교의 어린 꿈나무들을 위하여 철쭉 110여 그루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학교 교목이 철쭉으로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철쭉이 만발한 학교 모습을 그려보며 그런 학교를 가꾸기 위해 여러모로 걱정을 하고 있는 학교의 어려운 사정을 살피시고 허윤호 대강면장님께서는 군청 측과 연락을 하시어 그 많은 철쭉을 흔쾌히 마련해 주셨습니다. 지난 가을에는 운동장 주변의 플라타나스 나무의 가지가 너무 높이 자라 전지를 해야 하는데도 못 하고 있는 어려운 학교 사정을 아시고 군청 측과 협의하여 열 그루나 되는 플라타나스 나무를 이틀에 걸쳐 깔끔하게 전지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지난 가을에 대강면장으로 부임하시어 면내의 구석구석을 몸소 살피시며 대강면민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허윤호 면장님의 고마움을 어설픈 글로 표현해 봅니다.

  학교 담장과 도로 주변에 만발한 벚꽃이 지고나면 활짝 핀 철쭉이 학교 주변을 아름답게 빛내주게 될 것입니다. 그 모습을 상상해 보면 벌써부터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머금어집니다.

  우리 대강초등학교 직원과 어린이 모두는 면장님의 고마움을 길이길이 가슴 속 깊이 간직할 것입니다. 그리고 철쭉꽃이 만발한 모습을 보며 그 고마움을 영원히 잊지 못 할 것입니다.

  허윤호 대강면장님!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