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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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버스 기사님...그리고, 단양군민여러분들...
작성자 안정숙
내용

 

언젠가부터인가, 저에게는...단양에 대한 로망(?)이 있었답니다...

이유가 무엇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저 그냥...단양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작년 여름휴가를 그곳, 단양에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올 봄 TV에서...한드미마을을 보게 되었는데,

그래서인지...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함께 여행을 다니는 친구 역시 단양에 가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친구와 함께 단양으로 1박2일 여행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무런 계획도 정하지 못했을 뿐더러 차도 없이 가는 것이기에 가기 전부터 걱정이 되었습니다...

기차를 타고 단양역에 도착하고, 어디로 가야할지 막연했습니다...

우선 티비에서 보았던 그곳, 한드미마을을 가기로 했습니다...

단양역 앞에서 만난 버스기사님의 너무나도 친절한 설명을 시작으로,

저희는...가는 곳마다 만났던 친절하신 버스기사님들 덕분으로 한드미마을을 비롯 단양의 명소들을 하나 둘 다닐 수 있었습니다...

약 두시간 가량의 텀으로 다니는...버스시간에도 불구하고, 미리 일러주시는 버스시간을 잘 맞출 수 있었습니다...

1박 2일 단양을 여행하면서, 출발 전 했던 걱정은...

그렇게 친절하신 버스기사님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어주신 단양군민 여러분들 덕분에 괜한 걱정이 되었습니다^^

1박 2일 여행하는 동안 날씨도 정말 너무나 좋았고, 친구와 함께 아, 정말 너무 좋다'는 말을 수백번도 넘게 했던 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건...소백산의 비로봉을 오르지 못했다는 거...

다음에 꼭 다시 단양에 방문하여 올라가고 싶습니다...

다시 갈 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이고 기분 좋아집니다^^

저희의 1박 2일 여행길을...가볍고 즐거울 수 있도록 도와주신...

버스기사님들과 군민 여러분의 친절에 무한 감사드립니다^^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시고 늘...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등록일 2008년 11월 8일 21시 20분 13초
수정일 2008년 11월 8일 21시 20분 1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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