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너무나 감사한 단양군청 친절한 공무원 재무과 경리계 이응복님을 칭찬 합니다.

전 경남 김해에 사는 배광호라고 합니다.

얼마 전 정부물품 공매사이트를 통해 단양군청에서 사용하던 겔로퍼 차량을 낙찰 받았습니다.

금요일 이었습니다. 다음날 토요일부터 월요일 까지는 휴일 이었죠.

제가 차량이 급해서 전화로 이응복님께 토요일 차량 인수를 할수 있는

방법이 없겠냐고 죄송한 마음으로 양해를 구했습니다.

단한번의 망설임도 없이 반가운 목소리로 그렇게 하라고 하시더군요.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런데 이건 김해에서 단양으로 가는 교통편을 모른 저의 무지였습니다.

버스는 대구에서 영주로 가서 다시 단양으로...

기차역시 2번은 갈아타야 한다더군요...

한번에 가는 열차는 부전역에서 22시15분에출발 새벽3시15분에 도착

하는 심야열차 하루에 1대 뿐이랍니다...

막막함에 이응복님께 전화를 했더니 괜찮다고 도착 하면 바로 휴대전화 번호를

가르쳐 주면서 바로 전화하랍니다.

미안한 마음에 그래도 되겠냐고 전화를 끊고 타고 가는 기차안에서

아내와 이건 아니라며 찜질방에서 좀있다 8시쯤 전화 드리자고 하고 단양에

도착 아침에 전화 연락해 이응복님의 본인 차로 직접 찜질방까지 마중 나와

처음 본 이응복님은 온화하고 편안한 분이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좋은 차에 좋은 공무원을 만나 정말 행복 했습니다.

저도 이제껏 관공서를 오가며 여러 공무원을 만났지만 이응복님 같은 분은

처음입니다. 휴일날 본인 손님 맞이 하듯 멀리서 왔다고 친절히 대해 주셨던

이응복님 정말 고마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 합니다. 덕분에 단양관광 좋은차로

기쁜 마음으로 했습니다. 그날 본 도담삼봉은 정말 멋스러움 그자체 였습니다.

기차여행 난생 처음한 아들녀석이 이번 단양 여행에 제일 행복해 했습니다.

단양군청 재무과 공무원 이응복님을 다시 한번 칭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