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봄햇살이 따스한정을 전하는듯 합니다.

세상의 마음들이 각박한 현실이라지만, 그래도 아직은 따뜻한 마음이 더 깊이

존재해 있슴을 새삼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동스럽기 까지 했던 순간이었기에, 너무나 세상이 메말라 있다는 강박관념속에

살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죄스러움으로 자리했습니다.

얼마전에,

단양군에 서류제출을 해야하는 일이 있었는데, 군청엘 들렀더니, 이서류는

면사무소를 통해서 와야한다는 말씀을 전해듣고, 가곡면사무소를 찾아갔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산업담당 : 신상균 님!

어찌나 자세하게 일러주시던지?

요즘 공무원들속에선 찾아보기 힘든 그런분인듯합니다.

어떤 서류의 미비한 점이 있을땐, 다들 어떻게 하나요?=>이런거, 저런거, 준비해서 다시오세요~라고 한마디 던지잖아요!

신상균님의 자세한 말씀과 저희가 잘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두번다시 손이 가지 않아도 될만큼, 본인이 직접해주시고, 그것도 모자라, 다음에 이런서류를 할땐 이렇게 해야한다는 자세한 내용과 함께 따뜻한 미소가 그날의 하루를 행복하게 했습니다.

아마도 그분은 행복의 전령사! 임에 틀림이 없는듯 합니다.

이런분들이 공직에 있는한, 우리의 사회는 밝아질수 밖에 없으며,또 이런분들이야말로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되기에, 오늘 이면을 빌어 칭찬과 갈채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