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칭찬합시다』는
생활주변의 『친절, 미담, 선행사례』 등을 소개하고 칭찬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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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친절한공무원의 일상생활 한토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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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준희 |
내용 | |
완연한 봄이라고 하기엔 아침은 아직 춥습니다. 군민의 일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고 무엇이든지 도와주려고 애쓰시는 공무원이 있기에 한자 적으려 합니다. 단성면에 가면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음 후덕한 아저씨같으신 방경언님이 계시기에 여기에 글로 올림니다. 단성면에 공사현장과 주민들을 돌보시느라 바쁜 와중에 시간 약속을 조금 어겨서 도착한 저를 기다려 주신데 고마움을 느낌니다. 약속은 지켜야 하는것이기에 못지킨 것에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바꿔서 민원인이 약속 시간을 지키고 공무원이 약속 시간을 지키지 못했을때에도 물론 미얀한 마음을 가지시겠지요. 여하튼 바쁜 일정에도 저와의 약속을 지켜주시고 그 다음으로 친절함은 민원인의 일을 도와주려고 하시는 그 마음입니다. 모든 공무원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복사한장을 부탁하면 손님이나 마찬가지인 민원인에게 "복사기 저기 있습니다."하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에 방경언님은 친절하게도 복사를 부탁하기도 전에 직접 복사를 해서 " 원본은 제가 갖고 복사본중 한장은 회계직원에게 넘기고 나머지 한장은 민원인에게 주면 되지요..."하시는 센스. 정말로 어제는 처음으로 찾은 단성면에 너무나 고맙고 흐믓한 마음을 갖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걸어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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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8년 4월 3일 8시 45분 43초 |
수정일 | 2008년 4월 3일 8시 49분 54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