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저는 고향 한드미 마을 홈을 가끔 찾고 있습니다.한드미 홈을 찾을 때면 고향의 마을중
한마을 일지라도 다른 여타 자치시군의 마을중 피폐해지는 농어촌 마을중 앞서가는 한
마을이 고향 단양에 존재한다는 것에 늘 뿌듯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홈을 찾을때면 한드미 마을 이장님과 마을주민이 고향 마을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열정을 볼때면 감동 그 자체 입니다.
제가 98년 부터 몇년간 고향의 142개 마을 홈피를 매일 찾았을 당시엔 한드미는 그냥
여타 다른 마을과 같았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불과 몇년사이 한드미의 변화는 정말 큰 변화를 가져 왔던것 같습니다.

물론 한드미의 탄생에는 정부.도청.단양군청.군의회 관계자 분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군민들의 성원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외형적으로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한드미 마을이 안고 있는 어려움도 참 많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고향 단양에 이런 향토마을 발전을 선도하는 마을이 존재함으로서
얻는 이익은 매우 크다고 봅니다.

다른 고향 마을도 가까이서 한드미를 보고 배울수 있다는 점은 고향 발전에 크나큰
실익을 가져다 줄수 있다고 봅니다.

늘 이장님과 통화라도 한번 해보고 싶어....홈피에서 전화번호를 확인해 정문찬 이장님
께 전화를 드렸더니 저를 미리 알고 반갑게 인사를 건네 주시더군요.
제가 태어안 안동리 이야기를 좀 드렸더니 제가 어린시절 이웃에 살던 황기영 선배님
이 매형님이시라 하시더군요^^

황기영 선배님 형제분들은 고향에서 제가 어린시절 선후배들과 동네에서 축구와 아이
스하키를 할때면 한참위 선배님들 이셨지만 후배들과 함께 게임을 하며 놀아 주신분들
이라 참 정겹게 느껴진 분들 입니다.

한드미 이장님과 전화 통화에서 이장님의 한드미 발전을 위한 열정을 느낄수 있었고
고향 단양의 미래가 밝아 보여 좋았습니다.

한드미가 142 마을을 크게 발전적으로 변화 시켜 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장님이 일본.유럽의 선진 마을을 수시로 견학하고 오셔서 앞서가는 단양군으로 변화
시켜 주는대 그 모델이 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통화시에 도시에서 사는 젊은 분들을 귀향 시키기 위한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고 하셨
는대 많은 분들이 찾아 들어 한드미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장님과 통화에서 저의 고민도 말씀 드렸는대...
저역시 아이들도 다 자라고 해서 어디든 자연과 더불어 함께 살게 될날이 멀지 않은것
같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막상 도심이긴 하지만 이곳 서울 신월동도 많은 이웃과 정이 들어 그런 문제를 과감gl
떨쳐 버리지 못하는 것이 가장큰 어려움 입니다.

저 같은 이런 사람들 출향인중에 많이 있을 겁니다.
푸른관광 단양 소식에 저 같은 사람들이 고향에 정착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주시는 것도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고향 경제도 어렵겠지만 서울등 대도시도 매우 어렵습니다.
도심의 빈부격차를 늘 저는 저희 이웃들의 삶을 보며 느낍니다...종이 박스와 고물을
밤새도록 작은 핸드카에 주워 하루 하루를 연명하는 어르신들이 참 많습니다.

도시라 생활비는 엄청나게 많이 들기 때문 입니다...
도시는 어떤 면으로는 농어촌의 동경의 대상이 될수도 있겠지만 도심에서 사는 사람들
은 농어촌을 동경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도 합니다.

고향 발전과 한드미 마을의 발전을 소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