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단양 마늘 오일장 참여를 마치고.

귀농 5년 ,
해 밝은 땅 단양의 마늘 농사꾼으로
내 농사 땀흘린 알곡들을 단고을 맑은 물과 햇살로 빗어 만든 먹거리를 들고
단양 마늘 오일장에 참여 하였습니다.
단양 마늘 고유의 맛과 향을 살려 그 기품있는 옛 모습으로 선보이고자 염원했던 친환경 인증 마크를 달수 있었기에 더욱 뜻 깊었습니다.
농가 혼자의 힘으로는 어려운 친환경 영농을 정책으로 지원하여 결실을 맺게 이끌어 주시고
다시 소비자들 앞에 그 선보임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손길 고맙습니다.
행사이전부터 숱한 준비에 바쁘던 모습,
단양 마늘 오일장 행사를 치루어 내는 기간동안 이른 아침 아직 한적한 시간부터 행사 사항들을 점검 하시느라 여념 없으시던 모습들
아픈 발다닥을 두드려가며서도 힘든 내색하지 않고 맡은 소임이라 히시며 즐거이 뛰어 다니시던 담당관님들
휴일도, 휴가도 잊으시고, 어려운 농심들과 함께 해 주셨습니다,
농가마다,어려움은 없는지. 소흘함이 없는지 ,판매가 잘 이루어 지는지 일일이 들러 확인하시던 발걸음을 접할때 마다, 참 기쁜 맘 이었습니다.
관청안에서 행정 업무로만 대하던 님들이 아니었습니다.

농심의 이웃으로 나란히 서서 함께 발벗고 뛰어주신 단양 군청 농림과 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희 농가로서는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반응과 요구를 확인하고, 맛있다는 한마디에 땀을 씻을 수 있었던 좋은 경험 이었습니다. 단양의 농사꾼으로 자부심을 가집니다.
소세골 농장 ~
http://www.danyang21.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