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칭찬합시다』는
생활주변의 『친절, 미담, 선행사례』 등을 소개하고 칭찬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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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가슴으로 같이해주신 분들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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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경희 |
내용 | |
청주에 있는 다사리 야학 교장 유경희입니다 2년넘게 야학을 해오면서 처음으로 먼거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늘어디론가 떠나보고 싶지만 선뜻 나설수 없는 우리장애인들 누구보다도 그마음과 형편을 잘 알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속에 정말 오랫망서림 속에 준비한 나들이였 습니다 이렇게 어렵게 준비한 나들이 이였던 만큼 정말힘든 장애인들 과 함께가는 기회를 만들고 싶어 리프트가 설치된 버스를 이용했지만 전동휠체어를 실른대는 한게가 있었고 어절 수 없이몇분은 수동을 타고가야만 하는 형편이였습니다 수동을 타고 가야하는 몇분들이 나들이를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나들이 하는동안 함께가지못한 그분들이 마음에 남았고 특히유남선을 타고강을 돌때는 그분들에 생각으로 눈이 시려 오기도 했습니다 처음으로 준비하는 큰 나들이 무었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조차 엄두가 나지않아 우왕좌왕할때 학교까지 찾아다니며 모든것을 준비해 주신 나눔봉사회에 김영선 사장님 나들이 당일 아침일직 부터 나오셔서 배웅해 주시고 맛있는 음식과 후원금 까지 챙겨주신 나눔봉사회 이학수 회장님 시작가든 안성현 사장님 우준택 회장님 그분들에 사랑에 하나님도 감동하셨는지 흐리던 하늘도 밝게웃어 주었습니다 단양에 도착하니 단양 작은사랑봉사회 박영숙 회장님 께서기다리고 계시다 맞아주셨습니다 맛있는쌈밥으로 점심을 먹고 박영숙 회장님께서 가져오신 검은콩 막걸리 까지 마시고 영개소문 촬영장으로 이동 해 촬영장을 돌아 충주호에 도착했습니다 휠체어 한대에 세네명이 붙어야 하는 가파른 언덕을 내려가야했고 배에오를때는 휠체어로이동할 수없어 일일이 업어서 배에올라야 하는 힘겨운 난관앞에서도 함께해주시는 분들에 도움으로 날개를 달은듯 배에오를 수 있었습니다. 구담동 옥순봉 을왕복하는동안 즐거워하는 표정들 처음으로 긴여행에 나선사람도있고 처음으로배를 타본 사람들도 있고 몇칠이 지난 지금도 우리다사리 학교 학생들이 만나면 그날 그기쁨으로 출렁입니다 충주호에 김금여 이사님께서 40명이넘는 우리들에게 배를무료로 태워주셨습니다 친절한 마음만으로 도 충분히 감사해서 반값만이라도 받으시라고 했지만 끝내 사양하셔서 30만원이라는 큰 돈을 남겨서 돌아오는길에 식당에 들려 맛있는 저녁식사까지 하고도 남아 우리학교에돌아와 함께가지 못했던 사람들과도 맛있는 다과까지 즐겼습니다 어렵고 힘들든 우리들에 나들이 하지만 가슴이 따뜻한 분들에 가슴나눔으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하루였습니다 함께해 주신 나눔봉사회 모든분들 단양 작은사랑 박영숙 회장님 충주호에 김금여 이사님과 선장님들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청주다사리장애인 야학 유경희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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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7년 6월 12일 13시 55분 0초 |
수정일 | 2007년 6월 12일 13시 55분 0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