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저는 서울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홍보팀장 곽경인입니다.

우리복지관에서는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단양군 소선암자연휴양림으로 2박3일간 직원연수를 다녀왔습니다. 휴양림 입구의 벚꽃과 자연그대로의 경치에 직원 모두 그간의 서울생활(?)을 잊고 환성을 질렸습니다.

휴양림에 도착했을 때 저희들은 또 한번 놀랐습니다. 깨끗하게 정리된 시설과 첨단시설이 갖춰진 세미나실과 숙소 ... 더욱이 기뻤던건 장애인용 엘리베이터가 설치였습니다. 휠체어 장애인 직원이 2명이나 있는 저희들로써는 늘 숙소의 계단과 장애인 편의시설이 고민거리였기 때문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을 더욱 더 감동시키신 분을 오늘 칭찬코자 합니다.
답사때부터 친절히 휴양림을 함께 돌아보시고, 도착때부터 단양을 떠날때까지 불편함없이 지원해주신 안동환 소장님이십니다.

휴양림 복합관 앞은 아직 포장이 되어있지 않고 자갈이 깔려있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그곳을 지나기란 여간 힘든것이 아닙니다.
답사팀이 이것에 대해 문의하고 해결방안을 요청드리자... 며칠후 연락이 왔습니다. 자갈위에 깔판을 깔기로 했다는 답변이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세미나실 앞에 온수통을 급히 마련해주셨고,
주변 관광지를 소개해주시고(할인도 해 주시고...)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게 음식점 섭외도 해 주셨습니다.

매년 직원연수를 준비하면서 이렇게 성심성의껏 고객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을 뵙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관광단양 ,,,

소장님의 이같은 작은 노력이 모아져 큰 결실을 맺을거라 믿습니다.
안동환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동성 단양군수님,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와 편의시설 잘 갖춰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승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