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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 잘 될 거야'
작성자 조성구
내용
'다, 잘 될 거야'

"다, 잘 될 거야." 
이 말에, 진심으로 위로받아본 적이 있을까? 
나는 그 말에 
한 번도 안도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리어 조금 상처가 됐던 적은 있었다.
'지금 내 말 다 들었어? 
대충 듣고 아무렇게나 말하고 있는 거 아니지?' 
그 말이 너무 공허하게 들려서 좀 억울했달까. 
'내가 그동안 너의 얘기를 얼마나 성심성의껏 들어줬는데, 
너는 어쩌면 그렇게 쉽게
 다. 잘. 될. 거. 야. 한마디로 퉁칠 수 있는 거니?' 

- 강세형의《희한한 위로》중에서 - 


무심히 던진 위로의 말이 
때로는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어요.
딴에는 진정을 담은 말이었는데도 말에요.
하물며 입에 발린 말, 
마음이 실리지 않은 말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지요. 
위로가 될 턱이 없어요.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노력해야 해요.
진심을 담아 말을 건네는 노력! 
이렇게요. 
'다 잘 될 거야'

내고향 단양군민 여러분! 
요즈음 다들 힘 들지요?
다 잘 될 거에요! 

주말 잘 보내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성구-
등록일 2020년 9월 27일 7시 28분 11초
수정일 2020년 9월 27일 7시 28분 1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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