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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눈을 감고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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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성구 |
내용 | |
눈을 감고 본다 그림을 하나 골라서 마음의 눈으로 사진처럼 찍어 본다. 그림의 세부 사항까지 가능한 한 모든 것들을 시각적으로 생생하게 찍는다. 그런 다음 눈을 감는다. 이제 눈을 감은 채 마음의 눈으로 그 그림을 마치 사진처럼 다시 떠올려 볼 수 있는지 살펴본다. - 조너선 S. 캐플런의《도시에서 명상하기》중에서 - 눈을 뜨고도 못 보는 것이 있고 눈을 감고도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하늘나라에 계신 아버님의 얼굴, 빗물 쏟아지는 처마 밑에서 어머니를 기다리며 훌쩍이던 일곱 살 어린 시절의 모습, 눈을 감아야 비로소 생생히 보이는 그림들입니다. 그래서 다시 눈을 감습니다. 벌써 팔월하구도 십 육일 무더위도 한풀 풀렸네요. 오늘도 많이 웃으시면서 금요일 마무리 잘하시고 시원하고 즐겁게 주말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성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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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년 8월 16일 8시 46분 23초 |
수정일 | 2019년 8월 16일 8시 46분 23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