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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텅 빈 공간'으로 가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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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성구 |
내용 | |
'텅 빈 공간'으로 가는 이유 격렬함은 거의 폭력에 가까운 부정적인 감정이다. 그러나 나는 모든 예술가들이 그 감정을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어떤 아이디어나 목표, 감당할 수 없는 열정에 휩싸였을 때 나는 텅 빈 공간으로 간다. 그러면 그 무엇도 방해할 수 없다. 그 안에서 나는 몹시 격렬해져 있다. - 조던 매터의《당신이 잠든 사이에 도시는 춤춘다》중에서 - 격렬함이 없으면 춤을 출 수 없다. 열정이 있어야 예술의 꽃씨를 뿌릴 수 있다. 그러나 그럴수록 고요한 시간, 조용한 공간이 필요하다.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는 텅 빈 공간. 텅 빈 명상방, 텅 빈 기도실. 그곳에서 열기를 내리고 영감을 얻는다. 그 영감이 다시 격렬함으로 예술적 열정으로 불타오를 것이다. 2019년 4월 11일 목요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람니다. 사랑합니다. -성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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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년 4월 11일 8시 45분 7초 |
수정일 | 2019년 4월 11일 8시 45분 55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