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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원쏘가리 블로그 평과 많이 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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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대의 |
내용 | |
태어나서 이렇게 글을 쓸 곳을 찾아다니며 댓글을 달고자 마음먹은 건 처음입니다. 좋은 글들만 난무한 비원쏘가리에 대해 객관적인 평에 보탬이 되고자 저의 의견을 적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2018.7.28일 비원쏘가리에서 총 3명이서 16만원 정도 식사를 했습니다. (적지 않은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비원쏘가리에 관한 좋은 평들을 오로지 믿고 간 것이 잘못이었습니다. 오늘 아침에서야 혹시나 해서 네이버에 “비원쏘가리 불친절”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해보니 저와 똑같은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고 이렇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관련 댓글을 첨부파일에 함께 올리겠습니다.) 주문부터 먹는 동안, 그리고 나가는 순간까지 저희는 여사장님과 직원의 불친절에 기분 나쁘게 식사를 마무리해야 했고 가족끼리 다시는 방문하지 말자며 다짐했습니다. 주문은 쏘가리매운탕 7만원, 한우마늘떡갈비 1인당 24000원 2인분 48000원, 치자밥 추가, 음료 이렇게 시켰습니다. 밥은 냄비 한 그릇에 3인분이 같이 나오는데 접시에 덜어먹으면 2접시도 안 나오는 양입니다. 그래서 저는 양이 너무 부족해서 공기밥이 있냐며 물어봤더니, 공기밥은 없고 밥을 추가로 더 시켜야 된다고 하면서 누룽지 먹으면 양이 될 거라는 식으로 딱 잘라 말했습니다. 듣는 내내 불친절하고 먹으면서도 불쾌했습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물티슈를 달라고 했는데 밥 다 먹을 때 쯤 갔다주시고 필요한 걸 더 달라고 하기 위해 사장님이나 직원을 불러도 못들은 건지 들은 척안하고 3번정도 부르면 그 때 귀찮다는 표정으로 오십니다. (손님들도 3테이블 정도 있었습니다.) 반찬 같은 걸 추가할라하면 표정도 안 좋고 뭘 시키기가 부담스러웠습니다. 내가 16만원이나 내고 이런 대접받아야 되나 하는 생각에 먹는 내내 정말로 나가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여기가 왜 맛집인지 모를 정도로 맛 역시 평범했습니다. 그리고 쏘가리매운탕 국물이 짜서 육수 있냐고 물었더니 없다고 하면서 시키지도 않았는데 직원이 갑자기 테이블 위 종이컵에 담긴 제가 먹던 물을 냄비에 붓더니 끓여먹으라는 겁니다. 그 때 당시는 기가 차서 말도 못했습니다. 마지막 여행지였던 단양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불쾌한 기분으로 가게 되어 굉장히 아쉬운 여행이었습니다. 이전 글들을 보니 비원쏘가리대표님 역시 댓글도 남기시는 거 같은데 한 말씀만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같은 관광객들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단양은 이번에 처음 방문했던 분들도 많을 것이고 앞으로도 거의 방문할 일이 없을 것 같은 분들이 많을 겁니다. 다음번에는 비원쏘가리 때문이라도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은 단양군의 비원쏘가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신다면 한 번만 올 손님으로 기억해주시지 마시고 앞으로도 자주올 손님으로 생각해주시고 맞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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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년 7월 29일 23시 23분 19초 |
수정일 | 2018년 7월 29일 23시 23분 1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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