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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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원쏘가리 대표입니다. 꼭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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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복순 |
내용 | |
지인이 보시고 알려주셔서 글 남겨봅니다. 쓰신 글의 정황을 쭉보니 어떤 분이 남기신건지 알것같습니다. 하루에 몇백명의 손님을 받아서 손님 일일이를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본 고객님은 기억에 남습니다. 저흰 업소용에어컨으로 항시 실내온도 22도를 맞추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옷차림은 패션모자를 쓰시고 긴팔에 긴바지에 운동화를 신으시고 9분이 오셔서 3인분씩 세테이블 주문하시고 소주 한병도 주문하셨습니다. 그 중 선풍기를 갖다달라 하셔서 선풍기는 없고 실내온도는 22도라 하니 왜 이렇게 불친절하냐고 하셔서 뻘뻘끓는 매운탕에 소주를 드시니 체온이 상승해서 더우신거라 설명을 하였습니다. 본디 체온상승은 알코올이 혈관에 침투하여 간이 해독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일어나는 현상이고, 러시아 극지방 사람들이 보드카를 즐겨마시는것도 그런 이유에서 입니다. 또 저희는 2평짜리 화장실에도 벽걸이에어컨을 설치하여 쾌적한 환경을 위해 항시 22도를 유지합니다. 또 불친절하다, 부채라도 가져오라 해서 부랴부랴 없는 부채를 찾아다 가져다 드렸습니다. 잡고기매운탕3인분 씩 세테이블에 반찬은 기본 13찬 잡고기매운탕에는 쏘가리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고객님께서 지인분들을 모시고 오셨는데 깊게 생각을 못하고 솔직히 말씀드린게 심기가 불편하셨던것 같습니다. 사업장에서 항의 하시기에 고객님의 고견에 공감한다고 제가 머리숙여 사과도 드렸습니다. 천만이 넘게 오는 단양군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하고 뜨거운날씨에는 약주는 삼가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럼 adi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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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년 7월 23일 21시 49분 17초 |
수정일 | 2018년 7월 23일 22시 9분 33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