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군민토론방』은
단양군이 추진하는 사업과 관련한 군민 여러분들의 폭넓은 의견교환을 위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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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청년부부정착지원금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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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상규 |
내용 | |
안녕하세요. 어상천에 살고 있는 28살 청년농업인 이상규입니다. 글에 맞게 간단하게 저를 소개하자면 14살부터 단양에 살았고, 올해 4월에 결혼을 하였으며, 8월에 출산을하여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또한 어상천에서 어머니와 농사를 짓고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게 된 것은 군비 지원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청년부부 정착지원금에 관해 알게된것은 10월말 11월초쯤 된것같습니다. 그것도 아는분이 지원금을 받은 청년부부를 보고 저에게도 받았는지 확인하셔서 그때 알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해당사업을 신청했고 최초 답변은 내년에 사업을 신청하라는 것이었으며, 오늘 최종적으로 선발대상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해당 사업에는 조례에 혼인신고전 부부중 1인이 1년이상 거주해야 대상이라고 합니다. 저는 무지하게도 혼인신고전 올해 2월쯤 제천에 신혼집을 마련하고자 주소지 이전을 하였다가 1주일도 안되서 예비군면대의 전화를 받고 다시 단양으로 주소지이전을 하였습니다. 전세집 명의때문에 주소지이전을 해야된다고 생각했던게 문제였습니다. 저희어머니와 살던곳이자 제가 농사를 짓고 있는 방산미는 단양읍내 아파트(25분거리)보다는 제천 장락동(15분거리)이 가까워 결정한 사항입니다. 솔직히 매우 화가나고,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당연히 받을 수 있는 사업이라 생각했는데, 혼인신고와 출산신고로 단양인구증가에 한 몫했다고 생각했는데, 1주일의 기간은 야속하게도 지원대상제외라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에 혼인신고에도 홍보가 되지않았던 해당사업, 단양군 홈페이지에서 조차 청년부부 정착지원금을 검색하면 담당인원 1명 검색될뿐, 어떤 지원사업인지 누가 받을 수 있는것인지 알 길 조차없는 지원사업이 야속할 뿐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인생의 반을 단양에서 보냈고, 남은인생도 농업이란 가업을 이어 단양군민으로 지낼 저에게는 매우 섭섭한 일이 아닐까싶네요. 억울한 심정에 지속적으로 만남을 갖는 10여명의 단양청년들에게 해당사업을 알렸으나, 누구하나 인지하고있는 인원이 없다는것이 더욱 안타까울뿐입니다. 청년농업소득에 한푼이 아쉬운 지금, 해당사업기준이 완화될 수는 없는것인지 누구에게 문의해야 좋은 방향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지도 알 수 없어 군민토론방을 빌려 글을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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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년 11월 19일 21시 14분 34초 |
수정일 | 2018년 11월 19일 21시 14분 34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