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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서천을 지옥으로 만들 장항 폐차소각장은 절대 불허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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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강선 |
내용 |
70년 동안 주민을 고통스럽게 한 기업!
또 다시 고통의 70년을 계획한다!
● 현재 장항에 위치한 LS-니꼬(구. 장항제련소)는 1936년 설립된 이후 전선, 전기동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회사이다.
● 최근 (주)이앤알이라는 자본금 2억 원밖에 되지 않는 자회사를 설립하여 국내에서 발생되는 폐자동차의 잔재물(주로 플라스틱, 비닐, 스폰지, 고무, 전선피복, 페인트 등)을 소각·처리하는 사업으로의 업종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 2004. 11. 2일 LS-니꼬는 서천군에 자동차폐기물처리사업계획서를 서천군에 제출하였으나 서천군의 불허처분으로 2년 넘게 LS-니꼬와 서천군과의 소송이 진행되어 서천군이 패소함으로써 4월 18일 엘에스-니꼬측은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하였다.
● 이로 인하여 장항에 소각장이 건립된다면 서천군민과 인근 지역주민들은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의 나날을 보내야 할 것이다.
그동안 수고했다! 이제는 다이옥신을 한 번 먹어봐라!
● 다이옥신은 인간이 만든 최악의 독극물로 ‘지구상에서 가장 독성이 강한 물질’이다.
● 대부분 소각장에서 발생되며 각종 암과 선천성 기형 그리고 면역계, 생식계, 내분비계에 치명적인 물질로 알려져 있다.
● 다이옥신은 1g만으로도 2만명을 죽일 수 있는 엄청난 독성을 가지고 있는 물질이며 97%는 음식물을 통해 인간의 몸에 축적된다.
● 이 폐차소각장은 1단계로 연간 3만 톤을 소각·처리하고 향후 연간 30만 톤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 앞으로 서천군민은 엄청난 독성을 지닌 다이옥신을 먹고 살다가 고통 속에서 죽어갈 것이다.
장항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고?
● 현재 침체되어 있는 장항 지역경제를 이유로 폐차소각장이라도 있어야 한다는 논리는 맞지 않다.
● 오히려 폐차소각장이 들어설 경우 누가 장항에 거주하기를 바라겠으며 앞으로 친환경기업은 장항에 들어오지 않으려 할 것이다.
● 따라서 폐차소각장에 고용되는 인력 또한 현재 35명에서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하나 공장의 기계화 및 자동화 설비로 인하여 그 이상의 인력이 채용될 것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현재 장항의 대기질은 심각한 수준이다.
● 현재 장항의 주민들이 체감하는 대기질은 심각한 상황이다. 각종 악취와 인근 공장에서 뿜어내는 연기는 주민들의 생활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 현재 장항에 대한 대기질 조사와 환경오염총량조사 등을 통하여 점차 대기질을 개선할 시점임에도 대규모 소각장을 건립한다는 것은 결국 지역민들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삶의 터전을 버려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심각한 위기를 불러올 것이다.
기업의 횡포
● LS-니꼬측은 폐차소각장에 사활을 걺으로써 어떻게 하든 주민들을 포섭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 LS-니꼬가 문을 닫으면 장항이 곧 망할 것처럼 홍보하고 지역경제 운운하며 소각장으로 인해 발생되는 악영향에 대해서는 기술적인 문제로 치부하여 지역주민들이 왜곡된 정보를 접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였다.
서천군은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삶에 관심이 있는가?
● 서천군은 폐차소각장 추진에 철저하게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여 왔다. 1차 소송에서부터 타당하지도 객관적이지도 못한 자료를 가지고 재판에 대응했다.
● 막연히 ‘어메니티’ 때문에 ‘안된다’는 논리 대응과 형식적인 변론으로 일관한 결과 법원은 기업의 손을 들어주고 말았다.
○ LS-니꼬는 서천군민의 생존권과 환경권을 위협하는 자동차폐차소각장 건립을 즉각 중단하라.
○ 과거 수십년 동안 LS-니꼬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지역주민에게 도움은 주지 못할망정 지역주민들의 생존권은 위협하지 마라.
○ LS-니꼬는 자동차폐차 소각장 건립을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협박에 가까운 감언이설로 서명을 강요한 비도덕적 행위에 대해 즉각 공개사과 하라.
○ LS-니꼬는 지역주민들에게 위해가 미치지 않을 친환경적인 업종으로의 전환을 바라며 기업윤리를 지켜줄 것을 촉구한다.
LS-니꼬 폐차소각장ㆍ화산리 폐기물매립장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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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년 12월 14일 23시 38분 43초 |
수정일 |
2009년 12월 14일 23시 39분 4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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