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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환경의 위기(13)
|
작성자 |
송영애 |
내용 |
환경의 위기(13) (단양교회 허강대목사님의 환경칼럼)
1. GRM은 주 생산품이 동이 아니면서 동 제련이라 하는 것은 군민을 기만하는 것이다. 그것이 가장 돈을 많이 벌어주는 생산품목이라야 동 제련공장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실제로 주원료는 폐기물(ASR)이면서, 거기서 나오는 슬래그를 판매할 목적으로 세운 공장인데, 주민들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용융이니 제련, 첨단이니 하는 말을 사용 하는 것은 내용을 깊이 알지 못하는 주민들을 속이려는 명백한 기만술책이 아닌가? 단양군민들은 거기에 속을 만큼 어리석지 않다.
2. 주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면 안 된다. 왜 굴뚝에서 무엇이 나오는지를 말하지 못하는가? 그리고 거기에서 나오는 독극물이 소량이라고만 말하면서 왜 구체적으로 어떤 물질인지, 어떤 피해가 있는지는 밝히지 못하나?
3, 단양군민들은 실험용 쥐가 아니다.
선진국에서도 아직 처리기술이 없어 폐기물을 창고를 짓고 보관한다는데, 어떤 위해물질이 나오는지 밝히지도 못하면서, 단양에 공장을 짓고 독극물은 작은 양이니까 마시라고 하는 논리는 군민을 무시하고 우습게 보는 처사이다. 생존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의 문제이다.
4. 경제논리로 하더라도 GRM유치는 불가하다.
100명 취업 시키려고(230명이라 하더라도) 공해공장을 유치해서 농업과 관광업에 절대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주는 일은 공장 측만 배불리고 대다수 군민들에게 경제적으로 건강상으로 심각한 피해를 주는 일이다. 농업의 피해와 관광업의 피해는 누가 보상할 것이며, 군민이 병들면 누가 병원비를 댈 것인가? 병원비를 준다 해도 잃어버린 건강을 회복하고 보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GRM유치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다. 군에서는 GRM을 대변하려 하지 말고, 군민 편에서 객관적으로 사실을 명백히 밝히는데 앞장설수 없는가? 해가 없다는 것이 확실하게 입증되면 누가 반대하겠는가? |
등록일 |
2009년 10월 23일 17시 17분 31초 |
수정일 |
2009년 10월 23일 17시 17분 3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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